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앨런 웨이크 시리즈/등장인물 (문단 편집) === 오딘·토르 앤더슨 형제 ===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Andersons.jpg|width=300]] Odin & Tor Anderson. 오딘의 일본어 성우는 [[아키모토 요스케]]. 토르의 일본어 성우는 [[츠카다 마사아키]]. 토르가 72세로 70세인 오딘의 형이다. 1970년대 월드투어를 다닐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록밴드 <아스가르드의 옛 신들>의 멤버였던 노인들. 하트먼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의 농장에 가면 근사한 공연장을 볼 수 있고 창고엔 거대한 바이킹 배까지 넣어 두었다. 둘 다 [[치매]]이며 오딘은 추가로 외눈에 류머티즘까지 앓고 있다. 토르는 이름 때문인지 망치(라지만 실은 뿅망치)를 들고 다닌다. 참고로 이름은 둘이 [[북유럽 신화]]에 심취하고 개명한 것이다. 이들 역시 어둠의 존재에게 재능을 이용당했고 그림자 괴물에 맞서싸웠다고 한다. 게임 중후반부에 앨런이 하트만 박사의 시설을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제정신이 아니라고는 해도 간호사를 '''진짜 망치로 세게 때려버렸다.''' 그동안 당한 게 있지만 확실히 과격한 행동.][* 소설에서는 간호사를 기절시키기 전까지 분명 장난감 망치를 들고 있었지만, 앨런이 바라보는 시점에선 ''''간호사의 머리에 도달할 때 그 망치가 진짜 망치로 변했다고 언급된다'''' 호수나 어둠의 힘이 무언가 아직까지도 그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시아 위버와 접촉할 수 있도록 힌트를 제공한다. 이런저런 조언으로 인해 DLC 1편의 동료들의 간판으로도 등장. 에피소드 1의 오 디어 식당에서 오딘이 음악을 틀어달라며 징징대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하고, 에피소드 4의 병원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이 때도 미친 것마냥 떠들지만 정작 앨런이 만난 작중 인물들 중 가장 핵심을 꿰뚫고 있다는 게 개그. 미쳐봐야 미친 게 뭔지 알 수 있다는 말은 어둠과 싸우는 앨런을 대변하는 말이다. 예전에 어둠의 존재를 접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어둠의 존재가 하트먼의 진료소를 습격하자 당황하지 않고 '''간호사의 머리를 망치로 후려쳐서''' 앨런이 도망갈 틈을 만들어 준다. 앨런이 배리를 데리고 도망치는 동안 환자들을 인솔해 진료소를 탈출한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엔딩 때, 사슴축제에 참가해 밀주를 들고 형제끼리 흥겹게 춤추는 모습이 나온다. DLC 중 2편인 '작가(The Writer)'에서는 뜬금없이 최종보스 직전에 적으로 등장하는데, 이건 앨런과 앤더슨 형제가 서로 악감정을 가져서가 아니라 앨런이 악몽을 꾸느라 정신세계가 붕괴되는 상황이라 그렇다. 후속작인 아메리칸 나이트메어에서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목소리만 나온다. 배리 훨러에 의해 복귀, <아스가르드의 옛 신들>을 재결성하고 신곡을 낸다. 앤더슨 형제들의 노래는 작중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본편에서 '시인과 뮤즈(The Poet and The Muse)'는 토머스 제인과 바바라 재거의 과거를 노래한 것이다. 앤더슨 농장 옆 콘서트장에서 나오는 '옛신의 자손들(Children of the Elder God)'은 앨런 웨이크의 주제인 빛과 어둠의 대립을 나타낸 것이다. 또 아메리칸 나이트메어에서 새로 나온 노래는 가장 중요한 균형[* 토머스 제인이 실패한 이유이자, 앨런이 아내를 구하기 위해 어둠의 세계에 남은 이유이다. 또 아메리칸 나이트메어에서 앨런이 탈출할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을 다루고 있다. 나중에 원고를 통해 암시되는 내용에 따르면, 이들의 음악적 영감은 콜드론 호수 물로 만든 밀주, 일명 문샤인에서 나온 것이다. 앤더슨 형제의 말을 따르면 정신을 맑게 해준다고.[* 덕분에 앨런은 문샤인을 거나하게 들이키고나서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는다.] 또한 오딘이 애꾸가 된 것은 문샤인을 마시고 고대의 힘에 취해 '''웃으면서 스스로 뽑아버렸다'''. 이외에도 하트먼의 진료소에서 만났을때 떠나지않고 하는 말을 듣고 있자면 의미심장한 내용들이 꽤 있다. 작중에서 앤더슨 형제는 앨런 웨이크를 계속 톰(Tom)이라 부르는데 이는 '''토머스 제인'''의 애칭이다. 앤더슨 형제는 토머스 제인과는 수제 "약"을 권할 정도로 매우 잘 아는 사이고, 바바라 재거의 존재를 알고 있으며 바바라를 늙은 할망구라고 디스한다. 앨런이 앨리스 때문에 어둠에 협력했듯이 앤더슨 형제도 "기억"과 "생각" 때문에 어둠의 존재에게 협조했다고 한다. 그런데 "기억"과 "생각" 은 북유럽 신화의 오딘이 데리고 다니는 까마귀들의 이름이다. 어쩌면 그림자에 삼켜진 까마귀 떼의 원조는 이 할배들일 수도 있다.[* 혹은 말 그대로 받아들여 기억과 생각에 손상을 입어서 치매가 왔을지도.] 아메리칸 나이트메어에서 찾을 수 있는 원고를 보면, 앨런 웨이크가 그들의 노래를 들을 때 '''신적인 무언가'''를 느꼈다고.[* 컨트롤의 DLC AWE에서 실제로 이와 관련된 문서를 입수할 수 있다. 해당 문서에 따르면 당시 사슴 축제 때 일어난 사건으로, 잠잠하던 호수가 미친듯이 날뛰고 폭풍우가 갑작스레 마을을 뒤덮어 당시 보안관이었던 브레이커 보안관(사라의 아버지)이 사람들을 대피시켰다고 한다. 통제국이 조사차 브라이트 폴즈에 도착했을 때는 콘서트장에서 지쳐있는 앤더슨 형제만 발견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들은 자신들이 '어둠과 싸웠다'고 증언했다고 한다.] 사실 두고보면 굉장한 사람들이다. 분명 하트먼의 진료소에 갇혀있어야할 노인들이 에피소드 1부터 외부 식당에서 밥먹고 앉아있다. 앨런 웨이크가 앤더슨 농장에 도착했을 때도 누군가 여기에서 아직도 살고 있는 것 같다는 말을 하는가 하면, 외부에서 망치도 진료소 내로 밀반입도 한다[* 소설에서 이 망치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원래는 플라스틱 장난감 망치를 가지고 있었는데, 어둠이 다가오면서 진짜 망치로 변한 것. 앨런도 이 장면을 보고서 아연실색할 정도다.]. 또 진료소가 박살날 정도로 폭풍이 몰아치고 그림자 괴물들이 잔뜩 깔려있는 곳을 맛간 환자들을 데리고 탈출했다. 그것도 일흔 넘은 노인들이다. 이 할배들이 몇십 년만 젊었어도 앨런은 필요 없었을듯 하다. 성우와는 별개로 게임 내에서 등장하는 앤더슨 형제의 노래들은 전부 맥스 페인 2의 엔딩곡 Late Goodbye에서 레메디와 협업한 핀란드 밴드 Poets of the Fall이 맡아서 부르고 까메오 등장까지 한다. 이걸 의식한 것인지 아메리칸 나이트메어에서 드립이 하나 나온다. 라디오 진행자가 신곡을 낸 앤더슨 형제 보고 목소리가 다른데 정말 자기들이 부른게 맞냐고 묻고, 앤더슨 형제는 길길이 날뛴다. 아메리칸 나이트메어에서는 배리 앨런이 이들에게서 돈 냄새를 맡아 컴백 투어들을 다니기도 했지만, 컨트롤에서 밝혀진 바로는 더 이상 이걸 더 이어나가면 사람 잡겠다고 생각한 배리가 음반을 팔아 마련한 돈으로 재단을 설립해 발할라 양로원에 편안한 노후를 보내게 되었다. 레메디의 최신작 [[컨트롤(게임)]]에서도 이들의 노래가 등장. 게임 제목에 걸맞게 Take control 이라는 노래로, 화끈한 멜로디로 재떨이 미로 구간을 화려하게 장식해주신다. 작중 중요한 등장인물(?)인 폴라리스를 언급하는 건 물론, Take control로 시작해서 I control로 끝나는 가사는 게임의 주제를 노골적으로 상징하는 내용. 또한 아티가 카세트 테이프를 빌려줄 때 수록된 곡을 '자신의 친구들'로부터의 선물이라고 언급한다. 아티가 컨트롤에서 등장하는 가장 비범한 조력자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가 '친구들'이라고 지칭하는 형제도 비범한 존재임을 확인시켜 준다. {{{#!folding 앨런 웨이크 2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신시아 위버에게 끌려가서 어둠에 가라앉을 뻔한 토르를 사가가 구하러 가면서 등장하게 된다. 또한 사가가 이들의 손녀로 밝혀진다. 토르와 사가의 아버지 사이에 불화가 있었고, 사가의 아버지가 사라지면서 사가의 어머니 프레이야가 거의 연을 끊다시피 했었다고. 후에 콜드론 호수에서 똑딱이를 사용해 앨런을 불러내려는 사가의 의식을 위해 새로운 노래를 선보인다. 하지만 의식이 실패로 돌아가고 스크래치씨가 나타나자 사가를 격려하는 말을 하지만 결국 사가가 콜드론 호수에 던져져 어둠에 갇혀버리자 사가를 도우러 가겠다면서 직접 콜드론 호수로 걸어들어가 사라진다. 그 영향에서였던지 앨런쪽 파트에서 어둠 속에서 미스터 도어의 토크쇼와 콘서트에서 젊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를 이미 보고 온 앨런은 로큰롤의 힘으로 이들이 이 사태를 어떻게든 해결하지 않을까하는 에스터베즈 요원의 희망을 짓밟아버린다(...)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